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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등을 대고 누워서 배를 드러내면 "안녕"이라고 말하는 냥이들만의 인사법입니다.
    특히 새끼 냥이들에게 흔한 행동입니다.
    당신을 보게 되어 들떠 있고 간식,쓰다듬기 혹은 가볍게 배를 만져주기 바라는 관심을 끌려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안녕,인간!"이라는 친절한 메시지가 배를 보여주며 전하는 유일한 메시지는 아닙니다. 복부를 노출하는것은 고양이를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옆에서 등을 대고 눕는다는것은 여러분을 최대한 신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옆에 있을때 자신의 안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함을 느낀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항상 배를 만져달라는 신호는 아닙니다. 고양이가 배를 만져주는것을, 좋아하고 쓰다듬어 주는것을 좋아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고양이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고양이의 꼬리가 앞뒤로 움직이고 귀가 뒤로 젖혀져있다면 혼자 내버려두는것이좋습니다.

    고양이의 이상한 행동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이상한데 앉기
    고양이들은 종종 너무나 불편해보이는 작은공간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보호받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합니다.본능적으로 작은 공간을 찾아 그 안에 앉고 싶어합니다.
    고양이는 골판지상자나 싱크대를 좋아합니다.

     2.꾹꾹이
    여러분이 고양이와 함께 누워있는데,고양이의 작은발로 여러분의 몸을 꾹꾹 눌러주는것을 경험한적이 있나요?
    고양이가 빵반죽을 하는 것 같은 행동을 하는것은 사실 젖을 먹던 새끼 고양이 시절에서 유래한것입니다.
    엄마젖을 먹는 새끼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엄마의 배에서 우유가 잘 나오게 하기 위해 발로 눌러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젖을 뗀 후에도 이런 행동은 계속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고양이가 행복하고 편안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한 나름의.의식이기 때문입니대.
    만약 고양이가 자주 이런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을 엄마처럼/아빠처럼 편안하게 여기고 보호받고 있다고 느낀다는 뜻입니다.

    3.천천히 눈 깜빡이기
    고양이가 몇초마다 정말 천천히 눈을 깜빡이면서 여러분과 장시간 눈을 마주친적이 있나요?
    이것은 고양이가 여러분에게 애정을 표시하는 방법이랍니다.
    눈을 떼지않고 깜빡거림으로써 여러분을 신뢰하고 매우 편안해 한다는 뜻입니다.

    4.멀리서 바라보기
    고양이는 때때로 거리를 둡니다.만약 여러분의 고양이가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면 매우 정상적인 고양이 행동입니다.
    만약 평소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지만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불안하거나 심지어 여러분에게 화가 났다는 신호일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큰 소음을 들으면 혼자있고 싶어합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고양이에게 공간을 주고 방해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마음을 바꿔서 다시 여러분의 관심을 원할겁니다.

    5.가구긁기
    이 행동의 근원은 고양이가 영토를 지키려는 욕망입니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에게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가구긁기를 좋아합니다.
    긁힌자국을 지정된 경계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구를 보호하고 싶으면 가구에 고양이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고양이 페로몬스프레이를 뿌리면 도움이 됩니다.

    6.머리비비기
    고양이가 여러분의 다리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머리를 비비면 이 행동은 번팅(고양이의 머리에서 페로몬이 붐비되는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다른 고양이에게 여러분이 자신의 소유라는것을 알리기 위해 냄새를 묻히는 것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여러가지 행동들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