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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나래조력공원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신랑도 나도 쉬어서 나들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T-map을 켜고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다른 곳으로 여행할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군대에 가게 되는 조카를 위해
저녁에 모여 식사를 하기로 해서
가까운 곳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아서 출발할 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화나래조력공원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https://naver.me/G5r887FL
시화나래조력공원:
시화나래조력공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해상공원입니다.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습니다.
대부도 바닷물을 이용하여 만든 빛을 상징하는 의미의 공원입니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신재생에너지의 순환을 주제로,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공원은 여가공간, 휴식공간, 편의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전망대, 이야기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계단,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제3주차장 등이 있습니다.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로 가는 중 간에 둘러볼 만합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합니다.
(목줄, 배변봉투 지참)
문의 032-890-6520
이용시간 09:00~24: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입장료 무료
먼저 25층 달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네요.
거북이형상을 한 거북섬입니다.
웅크리고 있는 거북이가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습니다.
시화방조제 주변으로 늘어서 있는 빨간 관광버스가 푸른 바다색과 조화를 이루네요.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는 거네요.
아래서 올려다본 달전망대 모습입니다.
요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하얀색 철쭉이 활짝 피어서 너무 예쁘네요.
눈이 시리도록 하얀색의 철쭉이 발걸음을 붙잡네요. 백철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백철쭉:해발고도 100~2000m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며, 습기가 많고 땅이 비옥한 숲속이나 능선 지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관상수,정원수,조각재로도 인기가 높다. 다른 철쭉과 마찬가지로 먹을 수는 없다.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과 만주,우수리 등에 분포한다.
높이는 1~5m다. 잎은 가지 끝에 4~5개씩 모여서 어긋나게 핀다.잎의 생김새는 거꿀달걀꼴(도란형)이나 넓은 거꿀달걀꼴이다.잎길이는 5~7cm이다. 꽃은 잎과 마찬가지로 5월에서 6월 초까지 가지마다 3~7개씩 핀다. 꽃위쪽에는 붉은 갈색 반점이 있다. 처음에는 옅은 분홍색을 띠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흰색이다.흰철쭉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한것이다.
꽃지름은 5~8cm이다.
공원 안에 우뚝 솟아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빛의 오벨리스크입니다.
화려한 색감에 눈길이 저절로 갑니다.
맑은 날씨에 좋은 추억 하나 만들고 집으로 갑니다.
소풍준비해서 와서 구경도하고 얘기도 나누면서 시간 보내기 참 고마운 공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