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바닷길 열리는 시간 정보(국립해양조사원)

전국의 섬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알고 떠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알 수 있는 "국립해양조사원"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
https://www.khoa.go.kr/

국립해양조사원

국립해양조사원

 

E디지털 해양정보 활용을 통한 해양 신산업 창출(Econcmy)

○스마트 해양신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신기술을 활용한 해양조사 정보 기술개선

C국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해양정보 제공(Communication)

○모바일 기반 생활 밀착형 해양정보 제공
○항해안전을 위한 해양정보 제공
○자료 고품질 유지 및 검증체계 강화
○해양정보활용센터 설립 및 용○복합 활용 강화

H전 해양을 아우르는 3차원 관측과 예측(Harmony)

○3차원 해양관측망 구축 운영예보
○관할해역에 대한 체계적 해양조사
○위성기반 입체적 해양관측 이행
○한반도 대수조 구축 기반마련
○미래를 위한 해양조사 체제 개선
 

O국민안전을 위한 문제해결형 대응체계 구축(Ocean safety)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해양정보 제공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현상 감시 및 연구

G해양조사 글로벌 기여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Global)

○해양조사 영역 글로벌 확대
○국제협력 외연 확대 및 내실화

 

국립해양조사원은 위와 같은 비젼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국가 기관입니다.
사이트에 들어와서 아래로 스크롤해서 내려오면 하단에 다음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

▣바다갈라짐

바다갈라짐 메뉴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하단의 지도가 나타납니다.
 
[오늘의 바다갈라짐 예보]

바다갈라짐이란, 주변보다 수심이 얕은 지형이 저조 시 해수면 위로 드러나 육지와 섬 또는 섬과 섬 사이에 바닷길이 생기며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바다갈라짐 지역, 년도와 월, 일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의 바다갈라짐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다갈라짐 안내 시각은 조석 현상에 의해 예측한 것으로, 그날의 기상, 파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바다갈라짐 시간 안내도

 달력에서 여행하고자하는 날의 바다갈라짐 시간을 조회하면 여행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다갈라짐 시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국가지정 명승 제 9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2km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음력 2월 그믐날 수심이 낮아질 때 진도~모도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30~40m의 폭으로 활짝 펼쳐집니다.
매년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이 현상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합니다.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동안 이 신비를 감상합니다.

제 44회 진도 바닷길축제

1978년 처음 시작 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올해 44회를 맞이했습니다. 24년 3월 11일 부터 3월 13일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제 44회 진도 바닷길축제 행사도

[행사내용]
1.메인 프로그램: 바닷길 횃불퍼레이드, 바닷길 멀티미디어레이져쇼, 바닷길 미디어아트, 바닷길 만남 베스트 견우와 직녀 사랑 콘테스트 등
2.부대 프로그램: 진도무형문화재 공연 및 체험, 전국노래자랑, 해상선박퍼레이드, 국제학술 심포지엄, 해상 플라이 보드쇼
3.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한국전통문화체험, 신비의 도자기 만들기, 뽕할머니 슬라임 및 블록 만들기, 신비의 나무 및 조약돌 체험 등
4.기타 내용: 환경보호 캠페인 '바다를 살리자', 수상 오토바이 퍼레이드, 뽕할머니 가족 코스프레 마임 퍼포먼스
5.글로벌 행사: 글로벌 음악여행(4개국 전통문화공연), 외국인 k-pop 노래자랑, 외국인 울금막걸리 마시기 대회, 추억의 올드팝 음악여행 등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상

▷진도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이야기
옛날 손 동지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 중 진도 호동(현 회동)마을 먼바다에서 배가 풍파로 표류하다 극적으로 살아나 이 마을에서 촌락을 이루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어느 날 호랑이의 침입이 극심해서 마을 건너편 모도라는 섬으로 황급히 모두 피신하게 되었으나 어쩌다가 뽕할머니는 홀로 남게 되었다.
 
뽕할머니는 헤어진 가족을 너무 보고 싶어서 밤낮으로 용왕님께 기원하였는데 드디어 꿈속에 용왕님이 나타나 "내일 무지개를 바다 위에 내릴테니 바다를 건너가라"는 선몽이 있어 호동마을 바닷가에 나가 기도를 올리니 호동의 뿔치와 모도의 뿔치 사이에 무지개처럼 환한 바닷길이 나타났다.
 
얼마 후 모도에 건너갔던 마을 사람들이 뽕할머니를 찾기 위해 징과 꽹과리를 치면서 호동마을에 도착하니 뽕할머니는 "나의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소중한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제는 여한이 없구나"하며 기진하여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를 본 호동마을 사람들은 뽕할머니의 간절한 소망이 바닷길을 열리게 하여 가족을 만나고 모도에서 다시 돌아왔다 하여 이때부터 마을 이름을 호동에서 회동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해마다 음력 2월 그믐날 바닷길이 열리는 이곳 현장에서 풍어와 소원성취를 비는 기원제를 지내고 회동과 모도 사람들이 다 함께 만나서 바지락, 낙지 등을 잡으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오던 풍습이 축제로 승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출처: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바닷길 축제 개요
 
진도 신비의 바닷길: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km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드러나는 음력 2월 그믐날 수심이 낮아 질 때 진도~모도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
진도군에서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기간 동안 찬란한 진도의 무형문화유산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 진도북놀이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매년 축제기간 도안 이 현상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흥을 북돋운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랑디가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보러 왔다가 기이한 바닷길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진도이야기: 일본의 인기가수 덴도요시미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한 '진도이야기' 노래를 불러 히트하면서 해마다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