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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Paulo Coelho(파울로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Alchemist)'라는 책을 읽고 느낀점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연금술사(Alchemist:연금술을 연구하고 사용하는 사람)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반드시 모험을 떠난다.
반드시 실행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꿈을 이룬다.
파울로 코엘료는 이 메시지로
독자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산티아고라는 양치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야기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산티아고(Santiago)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어느 양치기 소년, 신부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꿈에서 예시된 무언가를 찾아 모험을 나선다.
모험이라는 말은 결국 안전지대를 넓힌다는 말과 같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가면 받아쓰기라는걸 하죠.
이 받아쓰기가 8살때는 상당한 도전이고 두려움일수도 있어요.
마라톤의 허들일수도 있고
그런데 지금은 껌씹는것처럼 쉽죠.
안전지대의 넓이가 좁았다가
점점 넓어지게 되죠.
그러나 안전지대를 넓히지않고
그안에 안주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어렸을 때 우리가 처음 자전거를 배운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며 자전거 뒤에서 잡아줄테니 걱정말라며
달릴 수 있게 하죠.
자전거에 몸을 실어보지도 않고,
패달을 밟아보지도 않고
자전거를 바라보기만 한다면
그저 바퀴달린 물체라고만 생각하겠죠?
넘어져보기도하고 무릎이 멍들어보기도 하면서
자전거위에 올라서 패달을 밟아봤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타는게 신나는거라는것을 깨닫는거죠.
16살 때까지 신학교에 다니면서 신부가 되기를 바라는 가족들의 바람대로 열심히 지내던 산티아고는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싶어서 자신처럼 똑같은 꿈을 갖었지만 밤마다 몸을 누일 수 있는 안락한 공간 때문에 가슴에 묻어버린 아버지의 응원을 받아 양치기가 되기로 한다.
가슴에 품었던 큰 꿈, 세상을 여행하는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산티아고는 양을 치다 쉬는중에 전에 꾸었던 꿈을 다시 한번 꾸고서 그것을 해몽해줄
타리파에 사는 노파를 떠올린다.
타리파의 집시노파(산티아고의 꿈에 대한 해몽을 해줄 노파)
산티아고는 두번이나 같은 꿈을 꾼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거짓말을 많이 하는거로 알려진 집시이지만 꿈해몽을 잘한다는 노파에게 기대감을 잔뜩 갖고 얘기를 꺼낸다.
노파는 해몽에 대한 댓가는 공짜이지만
여행을 떠나 보물을 찾게 되면
십분의 일을 달라고 한다.
반신반의하며 집시노파의 집에서 나온 산티아고는 아직은 시큰둥한 태도다.
명대사: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다.
살렘의 왕 멜기세덱(Melchizedek the Jing of Salem):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주어진 것에 안주하지말고 모험을 떠나라고 산티아고에게 충고한다.
공원에서 책을 읽고 있던 산티아고앞에 살렘의 왕 멜기세덱이 나타난다.
여러가지 사례를 들며
산티아고의 여행의 의지에 불을 지핀다.
산티아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간절히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산티아고의 의지와 만물의 기가 그에 반응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갖고 있는 양의 십분의 일을 댓가로 달라고 한다.
영국인
피라미드를 향한 여정에서 만난
영국인 책을 좋아하고 연금술사에 대해 관심이 많다.
산티아고는 자기와 다른 방식으로 보물을 찾아 여행하는 영국인을 존중해준다.
연금술사(the alchemist):산티아고가 이집트로 가는 길에 사막에서 만난 진짜 연금술사 ,이후 산티아고의 멘토 역할을 하며 여정을 함께 한다.
보물을 계속 쫓아가라는 연금술사의 충고를 따라 마침내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되는 산티아고,
보물이 있는 장소는 멀리 다른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산티아고가 머물렀던 장소에 있었다.
편안함속에 현실에 안주해 있었다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상황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까지
많은 고비를 겪으면서 스스로 성장하며 끝내 보물을 찾은 산티아고에게 박수를 보낸다.
명대사: 바로 그게 연금술의 존재 이유야. 우리 모두 자신의 보물을 찾아 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게 연금술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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