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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시는 선생님께서 동료 교사분과 나눴던 대화에서 자녀로부터 받은 칭찬에 감동받았던 대화 내용을 전달받고 자녀의 말 한 마디가 부모를 감동시키고 부모의 행동을 변화시켜서 자녀와의 관계가, 부부사이의 관계가 달라지는것을 보고 받은 신선한 충격을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접목시켜서 학생과 부모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반 강제적인 수행평가를 칭찬일기라는 형식으로 진행했던 내용을 삽화로 그려 책으로 묶어놓은 내용이다.

    "부모님들도 너희들처럼 칭찬을 듣고 싶어하시고, 칭찬을 들으면 기본이 좋아서 뭔가 달라지실 거야."

    부모님을 칭찬해본 사람이 있느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이들의 반응: "아니, 어떻게 부모님을 칭찬해요? 부모님이 칭찬하시고 우리가 칭찬을 받아야죠"

    그런 아이들에게 동료교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번 시험삼아 해보자며 

    "일명, 부모님을 칭찬하기 "수행평가를 시작했다.

    칭찬프로그램으로 얻은 최고의 칭찬은?

    '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요' 이다.'

    (아이가 엄마를 이해하는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힘겨워하는 엄마를 격려하고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이 말 )

     

     

    출처: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츨처: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나와 엄마아빠를 바꾼 몰래 쓴 칭찬일기>

     

    '칭찬일기'는 칭찬이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어린 자녀가 부모에게 칭찬을 하고 그 과정과 소감을 적은 4행짜리의 짧은 일기이다.

    그러나 그 4행의 일기를 통해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이해하고 스스로 변해가는 과정은 기대 이상으로 나를 놀라게 했다.

    학생들이 칭찬일기를 쓰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다음의몇가지 사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출처: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출처:엄마 힘들 땐 울어도 괜찮아

     

    -본문:10쪽~11쪽-


    자녀의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자녀들이 가정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일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부모님을 칭찬하면서 부모님도 관심이 필요하며, 부모님을 칭찬하기 위해 관찰하다 보니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고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면서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 또한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받는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을 볼 때면 서운하기도 하고 , 때로는 화나기도 하고 나도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께 같은 행동을 했겠구나 하면서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김상복(글): 충북에서 태어나서 1984년 상인천 중학교를 시작으로 계속 교사로 재직중

                   칭찬일기를 통해 학생들의 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 진행

    장차현실(그림):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 후 프리랜서 만화가로서 만화를 그리고 있다.